효성 “초고압직류송전 사업기회 지속 모색할 것”

입력 2013-01-23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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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에 밀려 HVDC(초고압직류송전) 기술 이전 업체로 선정되지 못한 효성이 지속적으로 사업기회를 모색할 뜻을 보였다.

효성은 23일 “최선을 다했지만, 결과가 이렇게 나와 아쉽게 생각한다”며 “그 동안 추진해온 것과 같이 지속적으로 HVDC 기술개발 및 사업기회 모색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22일, LS산전은 효성을 제치고 한국전력과 프랑스 알스톰이 지난달 설립한 조인트벤처(KAPES)를 통해 HVDC 기술을 이전받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HVDC는 차세대 송전 기술로 고전압의 교류전력을 직류로 변환해서 송전하기 때문에 거리에 관계없이 높은 송전 효율성을 자랑한다. 현재 전 세계 시장 규모는 약 4조원대이지만 오는 2020년에는 최소 75조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효성 관계자는 “HVDC 기술사업의 경우, 전류형과 전압형이 있고 이번 건은 ‘전류형 HVDC 기자재 제작 및 공급업체 선정’이었다”며 “효성은 지난 해 11월 국내 최초로 국책연구개발과제 수행사업자로 선정된 ‘전압형 HVDC 기술’ 개발에도 적극 노력할 것이며, 이 과제를 통해 전압형 HVDC 기술 자립화 및 국제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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