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BOJ 경기부양책 발표에 상승

입력 2013-01-22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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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행(BOJ)이 인플레이션 목표를 상향하고 무기한 자산매입에 나서기로 발표하면서 금값이 강세를 보이는 등 상품시장이 출렁이고 있다.

싱가포르시장에서 22일(현지시간) 오전 11시 현재 금 현물가격은 온스당 0.2% 오른 1692.75달러를 기록했다.

금값은 장중 1696달러를 넘어서며 지난 17일 이후 일주일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2월 인도분 금 선물 역시 같은 시간 0.3% 상승한 1691.40달러를 기록했다.

BOJ는 이날 이틀 동안 개최한 통화정책회의를 마치고 2014년부터 무제한적인 자산매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물가상승률 목표는 2%로 상향했다. 기준금리는 사실상 제로금리인 0~0.1% 수준을 유지하기로 했다.

BOJ는 이와 함께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을 2.3%로 제시하고 내년은 0.8%로 내다봤다.

이날 결정은 전문가들의 예상과 일치하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에 이어 BOJ가 사실상 무제한적인 유동성 공급을 천명함에 따라 금을 비롯한 주요 상품가격이 추가로 오를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리넷 탄 필리퓨처스 애널리스트는 “거시 경제적 환경이 금값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금값은 지난해까지 12년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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