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2013'김우빈눈물, "너랑 노느라 잠깐 까먹고 있었다"

입력 2013-01-2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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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학교2013'캡쳐)
KBS'학교 2013'의 김우빈이 자신을 향한 현실의 차가운 시선에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 '학교 2013'에서 흥수(김우빈)는 휴대폰 도난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돼 경찰서에 연행됐다. 2학년 2반에서 휴대폰 도난 사건이 발생했고 아이들은 체육 수업에 참여하지 않았던 정호(곽정욱)를 의심했다.

하지만 CCTV를 확인한 결과 경찰은 체육 시간에 교실에 있었던 흥수를 지목했다. 흥수는 아무런 말없이 경찰을 따라나섰고 남순(이종석)은 놀라 흥수를 쫓아 나썼다.

"왜 너냐"라는 남순의 질문에 흥수는 "나 아니다. 막살았다. 너랑 노느라 잠깐 까먹고 있었다"며 자신을 둘러싼 차가운 현실에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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