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4월 부산~시안 노선 취항

입력 2013-01-2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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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은 4월3일부터 부산~시안 노선을 운항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노선에는 에어버스 A321-200(195석)가 투입되며 매주 수·목·토·일요일 운항할 예정이다. 부산 출발시각은 오후 10시5분, 시안 출발시각은 새벽 2시20분(현지시간 기준)이다.

시안은 칭다오에 이어 두 번째로 취항하는 중국 본토 노선으로 지난 해 왕복 42회에 걸쳐 부정기편을 운항해 평균 86% 탑승률을 기록했다. 부산~시안 정기노선은 에어부산이 단독으로 운항하게 된다.

시안은 과거 ‘장안’으로 불리던 곳으로 중국 역사상 1000년 이상 수도로서의 기능을 담당했던 곳이며 부산과 지리적으로도 가깝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시안은 중국 서부 대개발정책에 따라 전통과 첨단이 공존하는 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는 서북 최대의 상공업도시”라며 “시안 취항을 계기로 중국 내 에어부산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어부산은 시안 취항을 기념해 부산~시안 노선 특가항공권을 판매한다. 21일 오후 2시부터 2월 1일까지 2주 동안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웹사이트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운임은 12만9000원(유류할증료 9만3100원·공항세 3만8500원이며 탑승기간은 출발일 기준 4월3일부터 6월3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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