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원춘, 초호화 천안외국인교도소 이감 소식에 네티즌 '부글부글'

입력 2013-01-19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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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수원 20대 여성 납치 살해범 오원춘이 천안외국인교도소로 이감될 수 있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이 분노하고 있다.

지난해 4월 경기도 수원에서 20대 여성을 납치·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오원춘은 지난 16일 대법원으로부터 무기징역을 확정받았다.

이에 따라 안양교도소에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온 오원춘은 대전교도소 외국인사동 혹은 천안외국인교도소로 이감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천안외국인교도소의 호화시설이 알려지면서 범죄자에 지나친 특혜가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천안외국인교도소는 외국인 전용 수감시설로 외국인에 맞춘 식단을 제공하고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아랍어 등 4개 국어 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기숙사 형식의 4~12인실로 운영되며 침대와 옷장이 제공되며 다양한 직업 훈련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렇게 호화생활을 통해 범죄자들의 교화가 가능할까?" "이런 초호화 수감시설이 범죄자를 더욱 양산하는 것은 아닐까?" "오원춘 천안외국인교도소 이감 결사 반대!"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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