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KT 함정수사식 신고 유감”

입력 2013-01-18 15: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G유플러스가 KT의 함정수사식 신고에 대해 유감의 뜻을 나타냈다.

LG유플러스는 18일 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 결과에 대한 입장자료를 통해 “방통위 조치에서 나타난 것처럼 경미한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KT가 자사 직원을 동원한 함정수사식 방법으로 방통위에 신고, 당사 이미지를 실추시킨 점에 대해 심히 유감스럽다”고 비판했다.

오히려 SK텔레콤과 KT가 LG유플러스의 영업정지 기간동안 의도적 흠집내기는 물론 과도한 보조금 지급으로 시장혼탁을 조성하하는 등 비정상적 영업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회사 관계자는 “SK텔레콤과 KT는 이통사의 과다한 보조금 지급에 따라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신규 및 번호이동 가입자 유치를 위해 막대한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에는 영업정지를 앞두고 미리 가입자를 확보하기 위해 ‘아이폰5’를 11만원대까지 판매하고 있는 등 보조금 경쟁을 촉발시키고 있는 등 방통위의 시정명령을 우롱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특히 SK텔레콤은 LTE 시장에서 경쟁사를 견제하고 유통망을 통제하기 위해 판매량 강제 할당, 거래중지, P코드삭제, 단말기 공급중단 등 영업을 방해하다가 공정위로부터 시정명령과 1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고 강조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 5~6일 주말영업 신규가입 모집분 3만2571건과 7~10일 기간 중 명의변경 3994건을 조사한 결과, 최종 4건이 가개통을 통한 명의변경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방통위 발표는 13건이지만 이 가운데 9건을 회사측이 사전 해지조치, 최종 개통까지는 이어지지 않았다는 것.

회사 관계자는 “남은 영업정지 기간동안 방통위의 조치사항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가개통을 통한 명의변경이 발생되지 않도록 관리, 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대표이사
    유영상
    이사구성
    이사 8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1.27]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2025.11.13] 분기보고서 (2025.09)

  • 대표이사
    홍범식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12]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2025.12.05] 풍문또는보도에대한해명

  • 대표이사
    김영섭
    이사구성
    이사 10명 / 사외이사 8명
    최근공시
    [2025.12.02]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약식)
    [2025.11.27] 투자설명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하다하다 야쿠자까지…보법 다른 일본 연프 '불량연애' [해시태그]
  • "빨간 종이통장 기억하시나요?"…126년 세월 담은 '우리1899'
  • 제약사 간 지분 교환 확산…자사주 소각 의무화 ‘주주가치 제고’ 취지 무색
  • 뉴욕증시, AI 경계론에 짓눌린 투심…나스닥 0.59%↓
  • 단독 사립대 ‘보이지 않는 구조조정’…20년간 47건 대학 통폐합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16일) 공개 시간은?
  • 2026 ‘숨 막히는 기술戰’⋯재계의 시선은 'AIㆍ수익성ㆍ로봇'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074,000
    • -0.93%
    • 이더리움
    • 4,385,000
    • -3.52%
    • 비트코인 캐시
    • 814,000
    • -1.69%
    • 리플
    • 2,876
    • -0.48%
    • 솔라나
    • 191,700
    • -0.93%
    • 에이다
    • 577
    • -1.7%
    • 트론
    • 418
    • +0%
    • 스텔라루멘
    • 330
    • -1.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0
    • -3.71%
    • 체인링크
    • 19,260
    • -1.93%
    • 샌드박스
    • 179
    • -2.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