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FX] 달러·엔 88.28엔… BOJ 회의 앞두고 엔 강세

입력 2013-01-1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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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외환시장에서 17일(현지시간) 엔이 주요 통화 대비 강세를 나타냈다.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이 오는 21~22일 통화정책회의를 개최하는 가운데 새로운 양적완화 정책을 내놓을지에 시장의 관심이 쏠려 있다.

아시아 증시가 약세를 보임에 따라 안전자산에 수요가 몰리면서 엔 가치를 끌어올리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35분 현재 전일보다 0.11% 하락한 88.28엔을 나타냈다.

엔은 유로에 대해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전일 대비 0.16% 내린 117.26엔에 거래되고 있다.

시라카와 마사아키 BOJ총재는 올해 첫 통화정책회의에서 인플레이션 목표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아베 신조 총리는 인플레이션 목표치를 2%로 올려야 한다고 압박하고 있다.

우치다 미노리 미쓰비시UFJ 글로벌 시장 리서치 책임자는 “엔은 줄다리기 상황에 놓여있다”면서 “우리는 BOJ 회의 결과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유로는 달러에 대해 약세를 나타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04% 내린 1.328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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