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올해 과학기술 R&D사업에 2조2000억원 투자

입력 2013-01-1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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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연구 9931억원…연구인력 지원 예산도 늘려

정부는 올해 과학기술분야 연구개발(R&D)에 2조2000여억원의 예산을 투자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과학기술분야 주요 R&D 사업에 총 2조1916억원을 투자하는 내용을 담은 ‘2013년도 교과부 연구개발사업 종합시행계획’을 15일 밝혔다.

투자예산을 세부항목별로 살펴보면 △기초연구 9931억원 △원천기술개발에 4691억원 △원자력연구개발 2662억원 △핵융합·가속기 2023억원 △우주기술개발 1673억원 △과학기술국제화 935억원 등이 배정됐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기초연구 예산의 경우 지난해보다 1.9% 늘어났다.

교과부는 또 중견·신진·여성·지역 연구자에 대한 지원을 고루 추진해 연구자가 원하는 연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대학의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연구인력을 늘리고 관련 예산도 지난해 50억원에서 4.5배 늘어난 225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우주분야에는 지난해보다 50.3% 증가한 1674억원을 지원해 한국형 발사체 개발사업 예산을 대폭 확대하고 다목적 실용위성과 정지궤도위성 등 위성개발을 추진한다.

아울러 R&D 평가방식도 결과보고서 위주의 종합평가에서 연구성과별로 얼마나 우수한 성과를 거뒀는지 평가하는 세부평가로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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