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사년 온라인쇼핑 트렌드 ‘FOR ME’

입력 2013-01-11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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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자신이 가치를 부여한 상품에 대해서는 아끼지 않고 과감히 투자하는 ‘나를 위한 가치소비’가 온라인 쇼핑 트렌드를 이끌 전망이다.

전자상거래 사이트 G마켓, 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가 2013년 유망상품을 발표하고 올해의 쇼핑 트렌드 키워드로 ‘FOR ME’를 선정했다.

이베이코리아는 G마켓, 옥션 상품 담당자들에게 올해 주목 할만한 상품을 각각 추천 받고 최종적으로 의견을 모아 선정했다.

장기불황의 여파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가운데에도 가치소비를 중요시하면서 남들보다 특화된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소비자의 니즈가 반영된 상품이 주목 받을 것으로 예측했다.

대표 건강간식으로 자리 잡은 ‘견과류’ 판매가 크게 확대되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무알콜음료’도 주목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작년엔 레몬다이어트가 유행했다면 올해는 ‘발효효소’나 곡물선식 등 영양이 보충된 건강 다이어트식이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역시 ‘미니세탁기’나 ‘미니냉장고’, ‘핸디형청소기’ 등 싱글족 및 1인 가구를 위한 소형가전의 인기가 두드러질 전망이다.

또한 사진촬영이나 등산, 공예 등 여가 및 취미활동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관련 품목에 대한 소비량도 증가 할 것으로 보인다.

전문적이고 세분화된 상품과 서비스가 다양하게 등장하면서 간편하고 편리한 기능을 강조한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자신이 가치를 두는 것에는 과감하게 투자하는 소비 트렌드가 더욱 강화하면서 프리미엄 제품들도 더욱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불황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위한 차별화된 제품에는 소비자들이 지갑을 열기 때문이다.

이베이코리아 관계자는 “불황과 고물가로 인해 알뜰한 소비가 이슈였던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 역시 경기불황의 여파가 소비패턴에 영향을 미치는 경향은 계속 될 것”이라며 “다만 올해는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가 더욱 가속화하면서 철저히 개인의 니즈에 맞춘 제품들의 인기가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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