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사상 최대 실적 달성 전망 ‘매수’-유진투자증권

입력 2013-01-11 08:35 수정 2013-01-13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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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11일 게임빌에 대해 4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만5000원을 제시했다.

김동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게임빌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각각 34.7%, 29.0% 증가한 223억원, 72억원으로 역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지난해 역대 최다 신작 게임을 출시한 가운데 2013프로야구, 제노니아5 등 흥행보증 시리즈물이 예상대로 흥행에 성공했고 피싱마스터, 몬스터워로드, 킹덤로열 등 3분기 실적 개선을 견인한 소셜네트워크게임(SNG) 흥행이 지속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게임빌은 올해 1분기에도 최대 실적을 경신할 전망”이라며 “10일 제노니아5의 ios 버전 출시로 인해 제노니아5 실적이 한 단계 레벨업될 것으로 예상되고 카카오톡 게임 및 라인 게임이 출시될 예정으로 올해 1분기에도 역대 최대 규모 수준의 약 15종이 신작 게임이 출시될 계획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최근 게임 규제 이슈로 인한 주가 조정은 매수의 기회라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모바일 게임 셧다운제 이슈로 인해 투자심리가 악화돼 주가가 조정을 받고 있다”며 “하지만 모바일 게임에 셧다운제를 도입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점, 설령 셧다운제가 시행된다 하더라도 게임빌의 액티브 유저 중 16세 미만 비중은 5% 미만(매출액 비중의 2~3% 수준 추정)으로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극히 제한적이라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최근 주가 조정을 매수 기회로 적극 활용할 것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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