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워' 실사판…영화관서 설경구 빙의 “먼저 가”

입력 2013-01-11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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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영화 '타워' 실사판 게시물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타워 실사판’ 게시물이 올라왔다.

공개된 게시물은 한 남성이 영화 ‘타워’를 관람한 뒤 겪은 일화를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에 올린 것이다. 글쓴이가 영화 속 한 장면을 재연한 일화가 담겨 있다.

이 남성은 “타워를 보고 엘리베이터를 탔다. 우리가 탈 때 거의 만원이었다”며 “그래서 누나한테 ‘안 되겠어. 먼저 가. 금방 따라갈게’라고 설경구를 따라했다”고 말했다. 주위 사람들은 키득거리며 함께 영화 속 상황을 연출했다고 설명했다.

이 남성은 “문이 다시 열리자 내가 ‘다 같이 계단으로 가요’라고 앞장서 뛰니 다같이 계단으로 탈출했다”며 “난 오늘 설경구가 됐음”이라고 말해 네티즌들의 폭소케 했다.

네티즌들은 “타워 실사판 보고 웃음이 멈추질 않아” “마음의 소리 보다 재밌네” “앞으로 영화본 뒤 미션으로 저걸 하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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