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반값등록금’ 동결 , 인문사회 102만원·공학 135만500원

입력 2013-01-10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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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반값 등록금’을 도입했던 서울시립대학교의 2013학년도 등록금이 동결됐다.

서울시립대는 지난 9일 교무위원회를 열고 올해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립대는 2009학년도부터 매년 등록금을 동결해왔다. 또 지난해에는 박원순 시장의 공약에 따라 ‘반값 등록금’ 제도를 도입해 등록금을 절반으로 줄였다.

이에 따라 올해 서울시립대 학생들의 한학기 평균 등록금은 작년의 인문사회계열 102만2000원, 공학계열 135만500원, 음악계열 161만500원으로 유지된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따르면 국내 4년제 대학의 한학기 등록금은 평균 335만3000원(국공립대 207만5000원, 사립대 368만7000원)이다.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에 따르면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서울시립대 등록금 대출자 수는 학기당 평균 990명이었으나 ‘반값 등록금’이 시행된 지난해에는 평균 473명으로 감소했다.

이 대학은 지난 7일 학생과 학교 관계자가 참여하는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어 올해 등록금을 지난해와 같이 동결하자는데 이견 없이 끝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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