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수혜, 중국 레버리지펀드 ‘고공질주’

입력 2013-01-0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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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개월간 20% 고수익

최근 1개월 동안 중국 레버리지펀드 펀드가 30%이상의 고수익을 기록하고 있다.

9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작년 12월부터 9일까지 한 달간 중국 관련 레버리지 유형 펀드들의 평균 성과는 20%에서 30%를 훌쩍 뛰어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동기간 해외주식형 유형 평균(8. 02%) 보다 압도하는 수치다. 펀드별는 ‘현대차이나대표기업레버리지증권투자신탁 1[주식-재간접파생형]종류’(31.95%),‘ING차이나Bull1.5배증권투자신탁(주식-파생형)종류’(23.24%)등이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김종육 현대자산운용 글로벌운용팀 매니저는“중국대표 지수 레버리지펀드는 중국 A주 선물, A주 ETF 등에 투자 비중을 펀드 순 자산의 1.5배 수준으로 운용중”이라며 “지난 12월 중국의 급등세로 홍콩 H주 보다 상대적 성과가 우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펀드 전문가들의 전망은 다소 엇갈렸다.

김혜경 하나대투증권 웰스케어 센터 연구원은 “2012년 4분기부터 경기회복이 가시화중이고, 시진핑 정부의 도시화 발언 등으로 인프라 투자확대 기대로 12월 이후 15% 이상 상승 중”이라며 “경기부양책과 3월 양회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반면 배성진 현대증권 PB리서치 연구원은 “최근 중국 상장기업중 절반이 분식회계 혐의가 있다는 중국 정부 산하기관의 발표가 사실일 경우 기업 투명성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는만큼 신중히 접근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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