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배당락 후 단기투자매력 감소···목표가 하향-우리투자증권

입력 2013-01-08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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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8일 KT&G에 대해 배당락으로 4분기 실적 부진이 예상된다며 목표가를 9만3000원으로 하향제시 하면서도 배당락 후 급격했던 주가 조정과 시기는 미정이나 담배 부담금 인상 이벤트에 대한 기대를 고려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국희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KT&G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231억과 2218억원 수준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6.5%, 8.5% 하회할 전망이다”면서 “소비 경기 침체 지속으로 홍삼 부문의 실적 개선이 지연된 가운데 실적 성장의 버팀목이었던 담배 부문도 총수요 감소에 따라 다소 부진했던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의 영업환경이 지속된다면 올해 역시 이익 성장 잠재력은 크지 않을 것”이라며 “담배 부문은 산업 특성상 급격하게 성장하기 어렵고 홍삼 부문의 회복은 소비 경기 회복이 전제돼야 하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한 연구원은 “올해 이 회사의 가장 중요한 이벤트는 담배 부담금 인상이다”면서 “그 이유는 부담금 인상은 담배 소매 가격 수준이 단절적으로 높아지는 계기가 되고 이는 KT&G를 비롯한 담배 기업들이 큰 저항 없이 갑당 순매출 단가(Net ASP)를 조정할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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