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장외채권 거래량 5891조원 '사상 최대’

입력 2013-01-07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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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채권 장외거래량은 저금리 기조속 투자자들의 채권상품에 대한 관심 증가 등으로 5891조원을 기록하며 2011년에 이어 또다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7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12년 채권 장외시장동향을 보면 연초에는 그리스 위기 해소 기대감으로 금리가 상승했으나, 세계경제 불확실성이 고조됨에 따라 국내외 통화정책 완화 기조가 재개되며 금리 하락세를 시현했다.

하반기중 한국은행의 두차례 기준금리 인하(7, 10월)로 인해 국고채 3년물 금리가 역사적 최저치(2.71%, 10.10일)를 경신했다.

채권 발행금액은 특수채 및 회사채 발행증가로 전년대비 2.3% 증가했다. 발행잔액은 국고채 30년물 신규 발행 및 기업들의 장기채 발행 증가 등 발행만기 장기화 등의 영향으로 8.8% 증가한 1402조원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장외시장에서 원화채권을 39조원을 순매수해 지난해에 비해 순매수 규모가 소폭 감소했으나, 각국의 양적완화 정책으로 인해 원화 강세가 유지되는 가운데 해외 중앙은행의 국내 채권 순매수 지속 및 한국 국가신용등급 상향 조정 등의 요인으로 순매수세는 유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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