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슈미트, 북한 인터넷 빗장 열까

입력 2013-01-04 11: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터넷 기술 지원 여부 관심

세계 최대 인터넷 검색업체 구글의 에릭 슈미트 회장의 방북이 세계에서 가장 폐쇄적인 북한 인터넷산업의 빗장을 여는 계기가 될 지 주목된다.

슈미트 회장이 이달 안에 빌 리처드슨 전 미국 뉴멕시코 주지사와 함께 북한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3일 AP통신이 보도했다.

구글 대변인은 슈미트 회장의 방북은 개인적인 여행이라며 구글 비즈니스와의 연계를 부인했다.

슈미트 회장이 사업 목적보다는 인터넷 장비를 지원하는 등 인도적 차원에서 북한 방문을 결정했을 것이라는 관측이 커지고 있다.

평소에 슈미트 회장은 ‘인터넷으로 가난을 극복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활발한 국제 지원 활동을 펼쳐왔다.

일각에서는 슈미트 회장의 방북으로 북한과 구글의 정보·기술(IT) 교류가 이뤄질 가능성도 주목하고 있다.

싱가포르 소재 대북교류단체 조선익스체인지의 제프리 시 회장은 “북한 관리들은 외국으로부터 인터넷 지식과 기술을 배우려는 열의가 매우 높다”면서 “평양 내 엘리트 사이에서 이미 구글에 대한 인지도가 상당하다”고 말했다.

북한은 2000년대 전국적으로 광케이블을 설치하고 최근에는 구글 안드로이드와 비슷한 운영체제(OS)를 갖춘 태블릿PC ‘삼지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입 소고기 값, 작년보다 63% 급등...계란 가격도 6%↑[물가 돋보기]
  • '천만영화' 카운트다운…'왕사남' 숫자로 본 흥행 기록 [인포그래픽]
  • 코스피, 오후도 8%대 강세 지속⋯코스닥, 13%대 상승 1100선 돌파
  • 강서~강남 이동시간 40분으로 줄인다…서울시, 7.3조 투입해 서남권 대개조 [종합]
  • 李대통령, 중동 위기 고조에 "주식·환율 적극 대응…100조 안정프로그램 신속 집행"
  • 트럼프, 이란 '반정부 세력'과 접촉⋯이스라엘 매체 "쿠르드 지상전 시작돼"
  • 미국 사모대출 불안 확산…블랙스톤 5조원대 환매
  • 단독 '구글 갑질' 우려에 “우리 소관 밖”...책임만 떠안은 韓 기업 [지도 주권의 민낯]
  • 오늘의 상승종목

  • 03.05 14:3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797,000
    • +6.43%
    • 이더리움
    • 3,092,000
    • +7.7%
    • 비트코인 캐시
    • 672,000
    • +4.11%
    • 리플
    • 2,066
    • +4.19%
    • 솔라나
    • 131,600
    • +5.7%
    • 에이다
    • 398
    • +4.46%
    • 트론
    • 416
    • +1.22%
    • 스텔라루멘
    • 231
    • +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100
    • +3.42%
    • 체인링크
    • 13,520
    • +5.79%
    • 샌드박스
    • 126
    • +2.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