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4월 한 차례 인하 예상”-유진투자증권

입력 2013-01-0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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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3일 올해 기준금리가 상반기 중 한 차례 인하된 이후 연중 동결될 것으로 전망했다. 구체적인 금리 인하 시점은 4월을 예상했다.

김진만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정권교체 이후에 경기부양 조치로 금리 인하가 단행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대통령 취임일인 2월 25일 이후, 그 중에서도 한국은행의 새로운 경제전망이 발표되는 4월이 금리인하 시기로 유력하다고 본다”고 밝혔다.

그러나 최근 “한국은행의 스탠스 변화가 감지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금리 인하 시점이 예상보다 빨라질 가능성도 있다.

김 연구원은 “한국은행은 지난해 12월 27일 ‘2013년 통화신용정책 운영방향’을 통해 ‘통화신용정책은 물가안정기조를 확고히 유지하는 가운데 국내외 위험요인 및 금융ㆍ경제상황 변화 등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우리 경제의 성장세 회복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하겠다’고 밝혔다”며 “2012년 통화신용정책 운영방향과 2012년 4월과 10월 발표된 통화신용정책 보고서와 비교해 볼 때 통화정책의 무게중심이 이전보다 경기부양으로 이동했다”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1월 중 실제 기준금리 인하가 단행되지 않더라도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빠르게 소멸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4월 중에도 한국은행은 경제전망 보고서를 발표하며, 이때는 신정부 출범 이후이기 때문에 경기부양 조치의 일환으로 기준금리 인하가 단행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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