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개인의 ‘사자’에 힘입어 나흘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200지수선물 3월물은 3일 오전 9시 21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0.15포인트(0.06%) 상승한 271.35를 기록하고 있다.
밤사이 뉴욕증시가 재정절벽 협상 훈풍에 오름세로 마감한 가운데 이날 지수선물은 1.80포인트 뛴 273.00으로 개장했다.
장 초반부터 개인이 1806계약을 사들이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그러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83계약, 575계약을 팔아치우며 상승폭을 제한하고 있다.
시장 베이시스가 +2.83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188억원, 비차익거래 88억원 순매수로 총 276억원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한편 미결제약정은 전거래일대비 3271계약 늘어난 11만9900계약으로 집계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