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메모리 공급감소 효과 본격화 ‘매수’-SK증권

입력 2013-01-03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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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3일 SK하이닉스에 대해 메모리 공급감소 효과가 본격화 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4000원을 제시했다.

최성제 SK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에 진입하면서 대만 업체들을 중심으로 감산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는 지난 12월 D램 가격 반등으로 보여주고 있다”며 “수요가 약하기 때문에 공급감소 효과에 대한 결과는 D램 가격 약 30% 반등에 그쳤다. 하지만 낸드 제품의 반등은 저점 대비 약 60% 선에서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4분기 반도체 업황의 특징이 두 가지로 요약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우선 D램의 반등에 따른 재고평가 이익과 38나노 모바일 제품의 원가절감을 들 수 있다. 이에 따라 D램 이익률은 손익분기점(BEP)까지 올라온 것으로 추정된다”며 “낸드 제품은 제품 가격의 반등이 저점대비 60% 수준으로 컸지만 스마트폰향 고정거래 가격이 일부 묶여있어 약 6% 수준의 ASP(평균판매단가) 상승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최 연구원은 이어 “SK하이닉스의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7000억원, 1500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2013년 실적은 메모리 가격의 상승폭을 감안할 때 매출 11조7000억원, 영업이익 2조1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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