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FX] 달러, 유로 대비 약세…미국 재정절벽 피해

입력 2013-01-02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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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외환시장에서 2일(현지시간) 달러가 유로 대비 약세를 나타냈다.

미국 의회가 재정절벽을 막기 위한 법안을 통과시키면서 달러에 매도세가 유입됐다.

유로·달러 환율은 오후 12시20분 전일 대비 0.42% 오른 1.325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 하원은 1일 오후 상원의 재정절벽 협상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257, 반대 167로 통과시켰다.

공화당이 장악한 하원은 당초 상원이 통과시킨 합의안에 대해 재정지출 삭감안을 포함해 되돌려 보내는 것을 고려했으나 재정절벽에 따른 파국을 우려해 수정 없이 원안 그대로 통과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엔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자국 통화 가치를 낮출 것이라고 재차 강조하면서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보다 0.54% 상승한 87.17엔을 나타냈다. 달러당 엔 가치는 2010년 7월 이후 처음으로 87엔대를 기록했다.

유로·엔 환율은 현재 전일 대비 1.17% 오른 115.82엔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주요 시장은 새해를 맞아 거래를 하지 않았고 일본은 오는 4일에야 장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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