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이두형 회장 “강한 열정과 신념으로 시련 극복”

입력 2013-01-0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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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업계에게 큰 시련의 해가 될 것입니다. 업계는 시련에 당당히 맞서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강한 열정과 신념으로 시련을 극복해 나갈 것입니다”

이두형 여신금융협회장은 카드업계의 수익성 악화 및 가맹점 수수료의 대대적인 손질에 대한 많은 변화에 당당히 맞서 나갈 것을 다지자며 이같이 말했다.

여신협회는 서민경제 활성화 및 중소·대형가맹점간 양극화 해소를 위해 35년만에 가맹점수수료 체계를 개편했지만 각 가맹점간의 이해문제로 수수료 적용에 진통을 겪고 있다.

이 회장은 “신(新)가맹점수수료 체계의 본격적인 시행으로 인한 수익 악화 및 타금융권의 캐피탈·리스사의 고유업무 진출로 인한 경쟁력 약화로 매우 힘든 한해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회장은 “업계는 새로운 수익원 창출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경제적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서민층에 대해서도 서민을 위한 금융상품을 개발하는 등 서민금융 활성화를 위한 지원책을 마련하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비자의 권익 강화 및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카드론·리볼빙결제·체크카드·선불(기프트)카드 등의 상품별 표준약관을 제정하고 신용카드 발급 및 이용한도 모범규준 등을 엄격히 준수할 것도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업계가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도 덧붙였다.

그는“여신금융업계는 경제적 어려움에 힘들어하고 있는 서민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소비자들의 권익보호에 앞장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 국민에게 신뢰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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