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상생금융 간담회’를 가졌다. 6대 은행장을 불러 모은 이례적인 간담회였다. 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은행이 소상공인 희망이 되는 역할을 해달라”고 했다. “지금처럼 어려울 때일수록 도움이 절실한데 금융기관 역할 자체가 지원업무 아니겠나”라고도 했다.
민주당은 은행이 법정 출연금 중 지급준비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0일 6개(KB국민ㆍ신한ㆍ하나ㆍ우리ㆍNH농협ㆍIBK기업) 은행장 간담회에서 "일부에서 얘기하는 것처럼 여러분(은행장)들한테 뭘 강요해서 얻어오거나 아니면 뭔가를 갖다 강제하기 위한 것은 전혀 아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중구 전국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상생 금융 확대를 위한 은행권 현장간담회' 모두발언에서 "금융기관
대출만기·카드대금·공과금 31일로 연기
금융권이 설 명절을 맞아 중소·중견기업의 자금수요에 대비해 총 94조6000억 원 규모의 자금공급에 나선다. 또 설 연휴 기간 중 대출 만기일, 신용카드 결제일, 공과금 자동납부일이 있으면 연휴 이후인 이달 30일로 연기된다.
금융위원회는 19일 이같은 내용의 금융지원 방안을 설 연휴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선
금융감독원은 설 명절을 전후로 불법사금융·스미싱 등 민생침해 금융범죄 유형별 주요 피해 사례와 주의사항 및 피해 발생 시 대응 요령 등을 16일 안내했다.
불법사금융에 대해서 금감원은 불법사금융업자들이 명절을 앞두고 서민들의 급전 대출이 필요한 상황을 악용한 자극적인 광고 문구로 접근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금감원은 “급전이 필요한 경우 불법사금융을
글로벌IB 평균 전망치보다 0.03%p 낮아국가미래연구원 "추경 검토 필요 있어"
국가미래연구원이 올해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1.67%로 전망했다. 국내 기관이 제시한 성장률 전망치 중 가장 낮다.
1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산업연구원 등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가미래연구원은 올해 한국의 성장률
50·60대 자영업자들이 금융권에 진 빚이 700조 원을 넘어서고, 고령층 자영업자 대출자 2명 중 1명이 추가 대출이 어려운 다중채무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강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개인사업자 대출 현황에 따르면 작년 11월 말 기준 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은 개인사업자는 336만8133명이고,
가계대출 증가 폭 둔화이자 장사 비판 커 부담"한 곳 내리면 따라 할 수밖에"
시중은행들의 대출금리가 줄줄이 인하될 전망이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이번 주 가계대출 상품의 가산금리를 최대 0.3%포인트(p) 낮춘다. 상품별 인하 폭 등 세부 내용은 조만간 확정될 예정이다.
가산금리 인하는 대출금리 하락으로 이어진다. 은행의 대출 금리는
금융사 제재 339건…전년 대비 74건 늘어이복현 내부통제 방점에 감독·검사 기조 강화 영향올해 디지털·IT 부문 신설 등 감독 기조 이어갈 듯
금융감독원의 지난해 금융회사 제재 건수가 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독·검사 기조를 강화해 온 이복현 원장이 임기 마지막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한 만큼 올해 금감원의 칼날이 더욱 날카로워질 전망이다.
2025년 제1차 서민금융협의회 개최상반기 주요 정책서민금융 조기집행새희망홀씨 4조1000억 원 공급 계획
금융당국이 올해 정책서민금융을 11조 원 공급하기로 했다. 작년보다 1조 원 증가한 수준으로, 역대 최대다. 은행권 서민금융상품인 새희망홀씨를 4조1000억 원 공급하고, 저신용·저소득 근로자에게 저금리로 자금을 대출해 주는 근로자햇살론을 3조33
국회, 8일 본회의 개최‘1인당 1개 압류금지통장 개설 제도’ 통과與野, 교통약자법도 처리KTX·SRT, 교통약자 예약체계 별도 마련토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약한 ‘1인당 1개 압류금지통장 제도’의 기초가 되는 법안이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었다.
국회는 8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민사집행법 개정안을 비롯해 기업부설연구소법 제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약한 ‘1인당 1개 압류금지통장 제도’의 기초가 되는 법안이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었다.
국회는 8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민사집행법 개정안을 처리했다.
법안은 오기형 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9월 대표발의했고, 이달 7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날 법안이 본회의까지 통과하면서 1인당 1
'2025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 발표
정부가 올해도 가계대출 관리 고삐 조이기에 나선다. 금융당국은 전세대출 보증비율을 90%로 일원화해 가계부채 증가율을 관리하겠다는 방침이다. 대출 한도가 줄어들게 되는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은 7월 중 시행한다. 다만 실수요자 보호를 위해 DSR 적용대상에 전세대출을 포함하는 안은 당장 고려하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약한 ‘1인당 1개 압류금지통장 제도’의 기초가 되는 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위를 통과했다.
법사위는 6일 오후 법안1소위는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민사집행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법안은 오기형 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9월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금융기관이 채무자에게 ‘1인당 1개 생계비계좌’를 개설할
김재관 신임 KB국민카드 대표이사는 2일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나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선사하기 위해 빠르고 역동적인 모습으로 변화하자"고 주문했다.
김 대표는 이날 서울 종로구 국민카드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는 국민카드, 실행이 최고의 가치가 되는 국민카드, 함께 일하는 국민카드, 긴 호흡으로
금융보안원은 제5대 원장으로 박상원 신임원장이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박 원장은 1991년 한국은행에 입행한 뒤 2000년 금융감독원으로 자리를 옮겨 금융그룹감독실장, 은행리스크업무실장, 비서실장을 거쳐 2022년 기획경영 부원장보로 임원 승진했다. 2023년 2월 중소서민금융 부원장보를 역임하다 작년 11월 퇴임했다.
박 원장은 지난달 26일 퇴
정부가 내수를 회복시키기 위해 공공부문 가용 재원을 총동원한다. 공공기관 투자, 정책 금융, 민간 투자 확대, 정책 금융 등에 18조 원 규모의 가용 재원을 동원해 경기를 보강한다는 방침이다. 상반기 신속집행도 역대 최고 수준인 67%까지 높이고 핵심 민생, 경기 분야 85조 원 규모의 사업은 상반기에 70%까지 집행한다.
기획재정부는 2일 이런 내용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은 “내년 저축은행 자산건전성 제고를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전력을 다하겠다”고 31일 밝혔다.
오 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내년에도 자산건전성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면서 "이를 위해 중앙회도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올 한해 저축은행은 숱한 어려움 속에서 많은 도전 과제가 주어졌
전체 대부업 대출잔액 12조2105억 원담보대출 연체율은 17% 넘기도높은 조달금리 등에 신규 취급은 축소
‘제도권 금융 최후의 보루’인 대부업체 연체율이 치솟고 있다. 올해 상반기 대형 대부업체의 연체율이 13%를 넘어섰다. 역대 최고치다. 높아진 조달금리에 연체율이 상승하면서 마진이 줄어든 대부업체들은 줄폐업하고 있다. 결국 막다른 골목에 다다른 취
서민 등 취약계층 맞춤형 금융지원 확대 방안 후속조치 시행
정부가 과중한 채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 등 취약계층을 위해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500만 원 이하의 소액 채무를 보유한 취약층에 대한 원금 감면은 물론 30일 이하 단기 연체 채무자에 대해서는 최대 15%까지 원금 감면을 지원한다. 또 청년층에 대한 성실상환 인센티브 지원도 강화하기로 했
금융당국이 은행권의 예대마진 축소를 거듭 압박했음에도 넉 달 연속 예대금리차가 확대됐다. 은행들이 기준금리와 시장금리 하락을 이유로 수신(예금) 금리를 줄줄이 낮춘 영향이다. 반면 대출금리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27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지난달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정책서민금융(햇살론뱅크·햇살론15·안전망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