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웅렬 코오롱 회장 “각자 한 조각씩 성공퍼즐 완성하자”

입력 2013-01-02 1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성공퍼즐 배지' 제안…새로운 생각과 리더십 강조

▲이웅렬 코오롱 회장
이웅렬 코오롱 회장은 2일 “너와 내가 한 조각씩 성공의 이유를 만들어 코오롱의 미래라는 큰 퍼즐을 완성하자”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이날 과천 코오롱타워 대강당에서 열린 그룹 통합 시무식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성공퍼즐 2013’을 올해 경영지침으로 선언했다.

그는 “각자 퍼즐의 한 조각임을 인식하고 반드시 해내겠다는 자신감으로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고 현장의 문제를 끝까지 찾아내 극복하고 혁신하는 근성 있는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코오롱그룹이 새해를 맞아 전 임직원들에게 배포한 ‘성공퍼즐 배지’. 배지에 적힌 ‘12438-1=0’ 이라는 산식은 전 임직원 중에 한명이라도 빠지면 결과는 ‘0’이라는 의미로 성공을 위해선 단 한명의 임직원이라도 업무에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는 의미다.
이 회장은 이날 올해 경영지침 의미를 간직하는 ‘성공퍼즐 배지’ 달기를 제안했다. ‘성공퍼즐 배지’는 이 회장이 지난 연말 화두로 제시한 ‘성공할 수밖에 없는 이유’에서 시작됐다. 장기적인 저성장 우려 속에서 미래를 위해서는 ‘위기’에 대응하는 일시적 비상경영이 아니라 ‘성공’을 향한 근본적인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

이 회장은 “코오롱의 성공에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한 조각이 바로 임직원 개개인”이라며 “언제 어디서든지 이 배지를 달고 성공에 대한 집념을 보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그룹 통합 시무식에 참석하지 못한 지방 사업장의 임직원 1만2000여명(본사 포함)은 인터넷 생중계를 지켜보며 ‘성공퍼즐’ 완성을 다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음반 밀어내기 권유 사실…하이브에 화해 제안했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606,000
    • -0.63%
    • 이더리움
    • 5,284,000
    • +1.09%
    • 비트코인 캐시
    • 640,000
    • -0.85%
    • 리플
    • 727
    • +0.28%
    • 솔라나
    • 233,800
    • +0.73%
    • 에이다
    • 626
    • +0.48%
    • 이오스
    • 1,135
    • +0.8%
    • 트론
    • 155
    • -0.64%
    • 스텔라루멘
    • 149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150
    • -0.58%
    • 체인링크
    • 25,780
    • +3.24%
    • 샌드박스
    • 605
    • -0.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