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선박용 도료‘세계 일류상품’ 선정

입력 2012-12-2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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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는 26일 선박용 도료 2종과 전기전자용 세라믹 소재 등 총 3개 품목이 지식경제부에서 주관하는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된 KCC 제품으로는 오염 방지 성능이 뛰어난 선박용 방오도료(Seacare A/F795)와 바닷물로 인해 철로 된 선박이 쉽게 부식되는 것을 막아주는 방청도료(Korepox EH2350), 고전압, 고진공, 고온의 전기전자 부품의 절연 및 진공 소재로 사용되는 VI용(Vacuum Interrupter) 세라믹 등 총 3개 제품이다.

지식경제부 산하 한국생산성본부가 시상하는 ‘세계일류상품’은 세계시장 규모가 연간 5천만달러 이상이거나 수출 규모가 연간 500만달러 이상인 상품 중 세계시장 점유율이 5위 이내이면서 5% 이상인 제품을 2001년부터 선정하고 있다.

KCC의 선박용 방오도료는 장기간 운항하는 선박의 선체에 붙어 서식하는 해중 생물체로부터 선박을 보호하고 선박의 운항도 원활히 하기 위해 개발된 제품이다. 또 선박용 방청 도료는 내염수성과 내마모성이 매우 뛰어난 제품으로 선박의 해수 탱크, 파이프 등 철 구조물을 보호해 녹이 생기는 것을 막아준다. VI용 세라믹은 고압 차단에 사용되는 소재로 세계 최고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KCC관계자는 “세계일류상품은 그 선정만으로 품질과 기술력 면에서 세계 정상급 제품임을 인정받을 수 있는 중요한 기준”이라며 “앞으로 글로벌 시장의 점유율 향상을 위해 기존 제품의 고부가가치화를 실현함은 물론, 꾸준한 R&D 투자와 기술력 개발을 통해 더 많은 제품이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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