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E 광대역 주파수 1.8㎓·2.6㎓ 경매

입력 2012-12-2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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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동통신사들이 4세대 이동통신인 LTE를 광대역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4일 전체회의를 열어 광대역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와 관련해 업계의 관심이 쏠렸던 주파수 1.8㎓ 대역대에 60㎒ 폭을 할당하는 내용의 ‘이동통신용 주파수 할당 추진 계획에 관한 사항’을 의결했다.

이와 함께 2.6㎓ 대역에서도 80㎒ 폭이 새로 분배된다.

이로써 국내 이통사들도 대역폭을 확대해 본격적인 광대역 LTE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

할당 대상 주파수는 군 등이 공공용도로 사용하던 1.8㎓와 위성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서비스 종료로 비워지는 2.6㎓로, 대역폭은 각각 60㎒와 80㎒로 확정됐다.

1.8㎓는 기존 시스템과 호환성이 높아 LTE를 위한 '황금 주파수'로 손꼽히는 대역이며 2.6㎓ 역시 1.8㎓에 이어 세계적으로 많은 사업자들이 사용하는 핵심 주파수로 꼽힌다.

이미 1.8㎓대역에서 전 세계 42개 사업자가 LTE를 서비스 중이며 2.6㎓ 대역에서도 39개 사업자가 서비스 중이다.

방통위 관계자는 “업계와 학계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상용화 준비기간을 고려해 내년 중 LTE 주파수가 추가로 필요하다고 판단해 1.8㎓과 2.6㎓ 대에서 광대역폭 할당을 결정했다”며 “사업자 의견 수렴 등을 통해 경매규칙 등 세부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내년 초에 할당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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