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 윤경은 현대증권 사장 “금융 혁신만이 살 길”

입력 2012-12-21 11: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융 혁신이 곧 금융위기 이후 변혁기에 우리가 생존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확신합니다.”

윤경은 현대증권 사장은 지난달 23일 취임사를 통해 “금융 혁신은 변화하고 있는 우리의 영업환경을 정확히 인식하고, 새로운 금융기법과 상품 개발 등 혁신 활동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자는 것”이라며 금융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증권 시장은 글로벌 투자은행(IB)도약을 기대했던 자본시장법 개정안 무산과 어려운 영업환경으로 새 수익원을 발굴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윤 사장은 분위기 반전을 위해 새로운 금융기법과 상품 개발 등 금융 혁신 활동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윤 사장은 “금융 혁신을 기반으로 종합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체계를 확립해 팬아시아(Pan-Asia) 마켓 리더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리테일 부문에 대해서는 종합 자산관리영업으로의 사업구조로 철저하게 전환하겠다”면서 “국내 시장을 벗어나 홍콩을 중심으로 하는 팬 아시아 시장 진출을 통해 헤지펀드 운용 등 신규 수익모델을 개발하고 운용대상도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384,000
    • -0.21%
    • 이더리움
    • 4,366,000
    • -0.77%
    • 비트코인 캐시
    • 819,500
    • +2.05%
    • 리플
    • 2,849
    • -0.21%
    • 솔라나
    • 189,800
    • -0.68%
    • 에이다
    • 567
    • -1.73%
    • 트론
    • 416
    • +0%
    • 스텔라루멘
    • 324
    • -2.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60
    • -0.76%
    • 체인링크
    • 18,890
    • -1.56%
    • 샌드박스
    • 177
    • -2.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