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당선] 호주 “한국과 긴밀한 협력 기대”

입력 2012-12-20 14: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호주 정부가 20일 18대 대통령에 당선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에게 축하인사를 전하며 향후 양국간의 관계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호주 정부는 이날 휴가 중인 줄리아 길라드 총리를 대신해 웨인 스완 부총리 겸 재무부 장관 이름으로 성명을 발표하고 “한국의 첫 여성 대통령이 될 박 후보의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다.

스완 총리 대행은 “과거 박 당선인이 호주를 두 차례 방문했으며 깊은 존경심을 갖고 지켜봐왔다”며 “지난 3월 길라드 총리가 서울을 방문했을 때 박 당선인과 뜻깊은 시간을 갖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는 “박 당선인이 내년 18대 대통령으로 취임한 이후 긴밀히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박 신임 대통령 체제하에서 한국·호주 간의 관계는 더욱 깊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스완 총리 대행은 또 “한국은 호주의 4번째로 큰 교역 파트너이자 가치를 공유하는 동맹국”이라며 “한국 전쟁에서 함께 희생하면서 만들어진 호주와 한국의 끈끈한 우정은 그동안 양국간 긴밀한 경제·인적 교류로 발전해 왔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363,000
    • -0.43%
    • 이더리움
    • 4,366,000
    • -1%
    • 비트코인 캐시
    • 819,000
    • +1.24%
    • 리플
    • 2,846
    • -0.66%
    • 솔라나
    • 189,900
    • -0.89%
    • 에이다
    • 566
    • -2.08%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325
    • -2.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60
    • -0.76%
    • 체인링크
    • 18,900
    • -1.92%
    • 샌드박스
    • 179
    • -1.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