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생산성 3분기 연속 하락

입력 2012-12-19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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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노동생산성이 3분기 연속 하락했다. 기업의 체질 개선 등 생산성 하락을 막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이 나오고 있다.

19일 지식경제부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노동생산성지수는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1.8% 감소한 104.0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 같은 감소가 노동량은 증가한 반면, 생산량이 감소한 데 기인했다고 분석했다.

노동생산성 지수는 2008년도의 실적을 기준(100)으로 해당 연도의 노동생산성을 나타낸 것이다.

3분기 산출량은 전산업 기준으로 0.9% 증가했다.

업종별 증가율은 제조업 0.4%, 서비스업 1.7%, 건설업 -4.3%로 서비스업이 생산 증가를 주도한 것으로 파악됐다.

3분기 노동투입량은 2.7% 늘어났고 근로자 수와 근로시간은 2.2%, 0.6%씩 증가했다.

건설업 노동생산성지수는 54.7로 14.1% 감소했고 서비스업은 102.8로 1.5% 줄었다. 제조업은 102.8로 2.0% 증가했다.

지경부 관계자는 "3분기 글로벌 경기불안과 태풍, 추석 등 악재로 고용량이 증가했지만 생산성 하락세는 지속됐다"며 "저성장 및 고령화, 글로벌 경기침체 등 대내외 환경변화에 따라 우리기업의 체질을 개선하고 대응력을 높여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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