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광화문서 마지막 대중연설 “반드시 승리의 함성 외치겠다”

입력 2012-12-18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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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는 18일 “내일 반드시 승리해서 여러분과 함께 승리의 함성을 외치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22일간의 공식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이날 저녁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마지막 대중연설을 갖고 “이제 투표까지 10시간도 남지 않았다.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께서 새로운 역사의 문을 열어주셔야 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국민 여러분께서 저를 지켜주셔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국민 여러분께 신세를 갚을 기회를 달라”면서 “제겐 돌봐야 할 가족도 재산을 물려줄 자식도 없다. 오로지 국민 여러분이 제 가족이고 국민행복 만이 제가 정치를 하는 이유이다. 제 모든 것을 내려놓고 남은 정치인생을 국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바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의 가족과 이웃 친지들까지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투표에 동참시켜 달라”면서 “국민 여러분이 바라는 책임 있는 변화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영하 10도에 이르는 한파에도 불구하고 광화문 광장에는 박 후보 지지자들이 발 디딜 틈 없이 들어섰다.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이순신 장군 동상 앞까지, 길 건너 세종문화회관 앞과 KT사옥 앞까지 박 후보 지지자들이 흔드는 태극기가 일렁였다.

박 후보는 이후 자정에 가까울 무렵까지 명동, 동대문, 건대입구 등 서울 시내를 돌며 시민들과 악수를 나누며 마지막까지 지지를 호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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