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 대선트래픽 집중관리..이동기지국 차량-특별상황실 가동

입력 2012-12-18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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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식 기지국 차량 대기 및 특별상황실 가동

이동통신업계가 19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트래픽 집중관리에 나선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19일 대통령 선거일을 맞아 스마트폰을 통한 투개표 상황 확인과 SNS 이용량이 늘어나는 등 데이터 트래픽이 폭증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특별상황실을 가동하고 통신망 증설 및 이동식 기지국 차량 대기 등 데이터 과부하 현상을 방지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작업에 돌입했다.

SK텔레콤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선거 관련 트래픽 폭증에 대비한 특별소통 상황실을 운영, 통화량 폭주, 망 장애, 정전 등의 돌발 사태에 대응하고 있다.

특히 전국 투개표소와 선거관리위원회, 정당 당사 등 트래픽 증가가 일어날 것으로 보이는 지역에 회선을 늘렸다.

또 19일에는 중요 지역 현장에 운용요원 400명을 배치하고 이동기지국과 발전차량을 주요 지역에 미리 투입할 계획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방송사 및 선관위에 대한 디도스 공격에 대비해 유해 트래픽을 탐지하고 차단하는 모의 훈련을 시행하는 등 IT테러에도 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KT도 18∼20일을 특별소통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전국에 2000여명을 투입, 유무선 네트워크에 대한 24시간 집중 감시 체제에 들어간다.

아울러 원활한 통신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현재 전국에서 진행중인 통신공사 작업도 개표 완료시점까지 일시 중단한다.

KT는 트래픽 과부하 발생시 이동식 기지국 차량을 현장에 파견하고, 긴급복구조 편성을 통해 통신시설 복구에 나선다. 아울러 사이버 침해 상황에 대비해 보안전문인력을 중앙선관위에 파견한다.

LGU+는 통화량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의 기존 3세대망을 사전 점검하고 LTE 통신망을 증설했다. 회사 관계자는 “안정적이고 원활한 통화 품질과 고품질의 LTE 서비스를 제공해 통화량 폭증으로 인한 과부하를 막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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