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나흘 만에 상승…인플레 불안 완화

입력 2012-12-15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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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채권시장에서 14일(현지시간) 미국 국채 가격이 나흘 만에 상승했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하락에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이 적극적인 경기부양책을 실시해도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에 국채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오후 5시10분 현재 전일 대비 3bp(1bp=0.01%) 하락한 1.70%를 기록 중이다.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0.23%로 2bp 떨어졌다.

3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2.86%로 4bp 내렸다.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 대비 0.3% 하락해 전문가 예상치인 0.2% 하락보다 하락폭이 컸다. CPI가 하락세를 보인 것은 6개월 만에 처음이다.

재정절벽 불안이 여전한 것도 국채 상승세를 이끌었다.

공화당의 존 베이너 하원의장은 전날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의 회동을 마치고 “대통령이 재정절벽 협상 타결에 진지하지 않다”고 비판했다.

민주당은 부자증세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고 공화당은 메디케어 등 복지 혜택을 줄여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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