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영 회장 “전시상황이란 마음으로 응집·협동해야”

입력 2012-12-14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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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 2013년 전략회의

▲최은영 한진해운 회장이 2013년 전략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3년은 전시상황이라는 마음으로 구성원들이 응집, 협동해야 합니다.”

최은영 한진해운 회장은 14일 여의도 본사에서 2013년도 전략회의를 진행하며 이같은 위기극복 방안을 지시했다.

최 회장은 “장기적인 세계 경기침체 상황에서는 남들보다 한 발 앞서는 의사결정과 유연한 실행력을 갖춰야 한다”며, “2013년은 선제적 대응 뿐 아니라 구성원들의 협동을 통해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한진해운 김영민사장은 △이익구조 개선 △Smart & Speedy한 조직 구현 및 인적자원 경쟁력 제고 △도전적, 혁신적 기업문화 추진 △재무구조 안정화 △수익성 위주 사업구조 구축 등을 핵심 추진 과제로 꼽았다.

우선 컨테이너 사업부는 마케팅과 영업력강화를 통한 이익창출 극대화, 지속적인 노선 경쟁력 확보 및 지역 네트워크 확장 등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벌크선 사업부는 우량 화주와의 장기 계약 지속 확보를 통한 안정적인 사업구조, 비용 절감을 통한 원가 경쟁력 확보를 추진과제로 선정했다. 또 터미널사업부는 비용절감을 통해 수익성 증가 및 운영 효율성 확보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3자물류사업부는 글로벌 네트워크 역량강화와 각 사업부와의 시너지 확대 등을 시행할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는 본사 임원과 해외 지역 보직자를 포함해 한진해운신항만, 한진SM등 계열사 CEO 등 118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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