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 “북한 로켓 발사 엄중히 항의”

입력 2012-12-12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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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보리 소집 요구

일본 정부 대변인인 후지무라 오사무 관방장관이 북한의 로켓 발사는 매우 유감스럽고 용납할 수 없는 행위라며 우리는 이에 엄중히 항의한다고 밝혔다고 12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후지무라 장관은 이날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로켓 발사는 이 지역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행위라고 일본 정부는 간주하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후지무라 장관은 “북한이 오전 9시49분께 미사일(로켓)을 발사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로켓은 오전 10시1분 오키나와 상공을 통과했으나 일본 영해에 낙하물이 떨어지지는 않아 자위대에 파괴 명령을 내리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첫번째 낙하물이 오전 9시58분 한반도 서쪽, 두번째 낙하물은 9시59분 한반도 남서쪽 동중국해, 마지막 낙하물은 오전 10시5분 필리핀 동쪽 해상에 각각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일본의 로켓 발사 추정 시간은 한국 측의 9시51분에 비해 2분 빠르다.

일본 정부는 유엔에 긴급 안전보장이사회 소집을 요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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