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접근성 좋은 값싼 오피스텔 각광

입력 2012-12-1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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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2차 푸르지오 시티·광교 경동 해피리움 등 주목

최근 주택시장 침체 속에서도 서울 강남권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오피스텔들이 각광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 오피스텔은 현재 분양가 할인에 중도금 혜택 등 비용 절감 효과가 있어 원래 금액보다 절반 정도 저렴한 수준에 공급되고 있다.

11일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강남과 거리가 가까운 일반 아파트의 경우 대체로 높은 시세로 인해 진입장벽이 높다. 그러나 오피스텔은 비교적 소액으로 접근할 수 있다는 점에서 수요층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오피스텔의 또 하나의 장점으로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전매제한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점도 꼽았다.

서울 강남권 접근이 용이한 알짜 오피스텔로는 ‘강남 2차 푸르지오 시티’와 ‘정자역 AK 와이즈플레이스’, ‘광교 경동 해피리움’ 등을 꼽을 수 있다.

대우건설은 서울 강남구 강남보금자리지구에서 오피스텔인 ‘강남 2차 푸르지오 시티’를 현재 분양 중이다.

이 오피스텔은 총 543실 규모로 지하 5층~지상 10층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기준 18~49㎡로 이뤄진다. 인근 강남권 오피스텔 대비 30~50%가량 저렴한 분양가에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가 적용돼 입주 때까지 큰 비용이 들지 않는다. 강남보금자리지구 초입에 위치해 강남업무지구 접근성이 뛰어나다.

애경그룹과 군인공제회가 공동 설립한 AM플러스자산개발은 경기 분당신도시 정자동 16-1번지에서 ‘정자역 AK 와이즈 플레이스’를 분양 중이다.

506실 규모에 전용 20~45㎡로 구성되는 이 오피스텔은 분당선과 신분당선 환승역인 정자역이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이를 통해 강남역까지 10분대로 도달이 가능하다.

또한 주변으로 SK C&C, NHN, KT 본사 등 대기업 업무시설이 밀집해 있고 2015년 완공되는 사업면적 66만여㎡ 규모의 판교테크노밸리에 300여개의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어서 향후 16만명에 달하는 배후수요를 갖추게 될 전망이다.

경동건설은 경기 광교신도시 도시지원시설용지 4-1블록에 ‘광교 경동 해피리움’을 분양 중이다.

이 오피스텔은 2016년 개통예정인 신분당선 연장선 경기도청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어 강남역까지 약 30분이면 닿을 수 있다.

‘광교 경동 해피리움’은 단지 인근 첨단산업 기관이 입주하게 되는 광교테크노밸리와 행정타운, CJ ONLYONE R&D 센터 및 수원 삼성디지털시티(2013년 완공예정)가 차량으로 10분이면 닿을 수 있어 향후 약 7만여명의 근로자를 임대수요로 확보할 수 있다.

현대건설은 서울 강남구 강남보금자리지구에서 ‘강남 힐스테이트 에코’를 분양하고 있다. 이 오피스텔은 총 468실 규모로 전용 21~34㎡로 이뤄진다.

‘강남 힐스테이트 에코’는 강남보금자리지구에 위치하는 만큼 강남업무지구로 접근하기 쉽다.

또 신세계건설은 경기 광교신도시 일대에서 ‘광교 더 로프트’를 분양 중이다. 총 307실, 전용면적 16~20㎡ 규모로 이뤄진 이 오피스텔은 신분당선 연장선인 경기도청역이 근처에 위치해 강남권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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