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일렉, 한인 배구영웅 앞세워 페루 현지 마케팅

입력 2012-12-10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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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일렉 페루 광고모델인 박만복 감독이 페루 찬차마요 지역 가전양판점 Rubi 매장에서 사인회를 갖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우일렉이 페루 시장에서 한인 배구 영웅을 앞세워 스포츠 마케팅을 전개한다.

대우일렉은 ‘페루의 히딩크’로 불리는 박만복 페루 국가대표 여자배구 감독을 광고모델로 채용하고, 최근 페루 찬차마요 지역에서 대우일렉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300여명의 인파가 몰린 가운데 박 감독의 사인회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대우일렉이 광고모델로 기용한 박만복 감독은 37년째 페루 여자배구 감독을 역임하며 세계선수권대회 우승, 올림픽 은메달 획득 등을 통해 배구를 페루 국민 스포츠로 발전시킨 스포츠 영웅이다.

대우일렉은 박 감독을 페루 광고모델로 채용, 방송광고와 함께 옥외·버스 광고를 동시에 진행했다. 또 매년 60여개 팀이 참가하는 박만복배 배구대회를 개최해 현지 브랜드 이미지 향상에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대우일렉은 이와 같은 스포츠 마케팅과 함께 나스카 문양 세탁기, 페루 음식 맞춤형 ‘쉐프 페루아노’ 복합오븐 등 현지 특화 제품들을 잇따라 출시했다. 회사 측은 올해 페루 시장 매출액이 전년 대비 60% 증가한 4000만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우일렉 김창중 페루 지점장은 “앞으로 매년 차별화된 현지 밀착 마케팅과 특화 제품 출시를 통해 급부상하는 페루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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