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패션] 카리스마 오연수 vs. 패션모델, 같은 옷 다른 느낌

입력 2012-11-2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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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연수/양지웅 사진기자 yangdoo@(왼쪽), 앤디앤뎁 2013 S/S 컬렉션
배우 오연수가 패션모델과 견줘도 굴욕 없는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최근 진행된 KBS 2TV ‘아이리스2’ 쇼케이스 현장에서 블랙 슈트 드레스를 입은 오연수는 같은 의상을 입은 런웨이 패션모델과 또 다른 매력을 과시했다.

부국장 역을 맡은 오연수는 캐릭터에 맡게 카리스마가 넘치는 매력을 선보였다. 쇼케이스에서도 당당한 발걸음과 예상치 못한 반전 뒤태로 주위를 놀라게 했다. 특히 그녀의 보이시한 짧은 커트 헤어스타일이 모던한 블랙 슈트 드레스와 완벽히 조화를 이뤘다.

화이트 스카프를 앞뒤로 길게 늘어뜨려 등 부분의 과감한 커팅 디자인을 더욱 부각시켰다. 반면 패션모델은 포니테일 헤어스타일로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더했고 화이트 스카프를 등 뒤로 리본으로 묶어 경쾌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화이트 스카프가 돋보이는 터틀넥 디자인의 블랙 슈트 드레스는 앤디앤뎁 2013 S/S 컬렉션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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