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어린이 먹거리 교육으로 건강한 식습관 형성

입력 2012-11-2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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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은 사회공헌 활동으로 어린이 먹거리 교육에 초점을 맞췄다. 우리 사회에 건강한 식습관이 뿌리 내리기 위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 교육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2011년부터 전개해온 바른먹거리 확인 캠페인은 어린이들이 어릴 적부터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아이들을 직접 찾아가 가르치는 먹거리 조기 교육 프로그램이다.

풀무원은 올해 하반기부터 바른식문화 정립을 위한 식생활캠페인 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사회적 기업인 푸드포체인지(Food For Change)와 손잡고 바른먹거리 확인 캠페인의 범위 확대 및 운영을 함께 하고 있다.

푸드포체인지는 바른 식문화 전파를 위해 필요한 콘텐츠를 개발하는 한편 건강한 식습관 개선교육, 식품 표시 정보를 바탕으로 한 건전한 소비실천 유도 등 바른먹거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는 범국민 운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특히 바른 식생활 교육 전문강사인 푸듀케이터(food+educator)를 양성하고 제철음식의 중요성과 영향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계절의 인사 캠페인, 다양한 먹거리 강연 등의 바른먹거리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풀무원은 교육과학기술부가 인성 교육을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밥상머리교육을 범사회적으로 확산시키는데 일조하고자 밥상머리교육·바른먹거리 실천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더불어 풀무원은 풀무원재단을 설립해 지난 10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풀무원재단은 풀무원농장의 설립자로 유기농과 환경, 평화운동에 헌신해온 원경선 원장의 이웃사랑과 생명존중의 정신을 이어받은 풀무원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보다 전문적, 체계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설립됐다.

풀무원재단은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그동안 풀무원이 전개해 온 바른먹거리, 문화, 나눔, 연구, 환경 사업을 주력 사업으로 하여 사업 범위를 넓히고, 공익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재단은 바른먹거리 캠페인을 중점 사업으로, 풀무원 김치박물관과 연계한 다문화가족 대상의 문화사업, 아프리카 빈곤국을 돕기 위한 사업도 펼칠 계획이다. 재단은 이와 함께 바른 식생활 문화 발전에 필요한 연구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풀무원은 임직원 사회공헌 봉사단인 로하스 디자이너를 통해 활발한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임직원 20~30명이 한 팀을 이뤄 각 팀 별로 월 1회씩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풀무원의 기업 봉사단이다.

풀무원은 임직원들이 자원봉사 활동을 보다 효과적으로 전개해 나갈 수 있도록 연간 16시간까지 근무 중 봉사활동을 장려하는 한편 자원 봉사 마일리지 제도와 우수 봉사자 인정 프로그램을 만들고 봉사 활동에 필요한 각종 경비와 재료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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