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영 “고문기술자역… 탈진할 만큼 힘들었죠”

입력 2012-11-15 16: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영화 ‘남영동1985’ ‘26년’에 잇달아 출연

▲영화배우 이경영.(사진=연합뉴스 제공)
“한동안 마음을 열기가 쉽지 않았는데 이번 영화 ‘남영동1985’가 이렇게 나설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어요."

정지영 감독의 영화 ‘남영동1985’에서 고문기술자 ‘이두한’을 연기한 배우 이경영은 2002년 사건이후 공백기를 가져야 했다.

하지만 한국 영화계의 굵직한 배우였던 그는 지난해부터 ‘부러진 화살’ ‘후궁: 제왕의 첩’ 등 여러 영화에서 무게 있는 연기로 존재감을 회복하기 시작했다.

올해 말에는 영화계의 이목이 집중된 두 편의 영화 ‘남영동1985’와 ‘26년’ 개봉을 앞두고 있다.

그중에서도 특히 ‘남영동1985’는 그에게 남다른 의미를 갖는 작품이다. 이 영화는 고(故) 김근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의 수기를 바탕으로 1985년 남영동 치안본부 대공분실에서 벌어진 22일간의 고문 기록을 담고 있다.

이경영이 말하는 고문기술자 역할은 역시나 어려웠다.

“고문은 하면 할수록 강도가 세질 수밖에 없으니까 힘들었어요. 몸에 있는 기가 다 빠져나가는 것 같이 탈진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컨트롤타워 ‘민관공 협의체’…정쟁에 5개월째 '올스톱' [정치에 갇힌 용인 반도체산단]
  • "강남 양도세 9400만→4억"⋯1주택자 '장특공제' 사라지면 세금 4배 뛴다 [장특공 손질 논란]
  • 개미들이 사랑한 '삼성전자·SK하이닉스'…주가 떨어져도 '싱글벙글'인 이유는
  • ‘유망 후보 찾아라’…중추신경계 신약개발 협력 속속
  • 황사 물러난 자리 ‘큰 일교차’...출근길 쌀쌀 [날씨]
  • “액상 한 병에 3만원 세금 폭탄”...“이미 사재기 20만원치 했죠”(르포)[액상담배 과세 D-1]
  • 끝 안보이는 중동전쟁에 소비심리 '비관적' 전환…"금리 오를 것" 전망 ↑
  • “수입 의존 끝낼까”…전량 수입 CBD 원료 국산화 시동
  • 오늘의 상승종목

  • 04.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050,000
    • +3.09%
    • 이더리움
    • 3,531,000
    • +2.59%
    • 비트코인 캐시
    • 683,000
    • +3.02%
    • 리플
    • 2,124
    • +0.33%
    • 솔라나
    • 128,800
    • +1.42%
    • 에이다
    • 369
    • +0%
    • 트론
    • 490
    • -1.01%
    • 스텔라루멘
    • 262
    • -1.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650
    • +0.25%
    • 체인링크
    • 13,840
    • -0.29%
    • 샌드박스
    • 115
    • -0.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