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김장배추, 수급전망 늘었다”

입력 2012-11-0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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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에서 상인들이 산지에서 올라온 배추를 옮기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
올 가을 김장배추 수급상황이 당초 우려보다 심각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농협중앙회는 7일 “8월과 9월 잇다른 태풍으로 배추 생산량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우려됐지만 이후 기상여건이 좋아져 배추 생산량이 당초 129만6000t에서 이번달에는 135만t까지 수급전망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또 김장배추 생산량 감소폭도 평년대비 9%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지만 5% 수준에서 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농협 관계자는 “김장배추 초기 생육부진으로 출하시기가 평년보다 10일 정도 늦어진 11월 하순부터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됐으나 최근 기상여건 호전과 영양제살포, 관수 등 꾸준한 산지 관리로 평년과 유사하게 11월 중순부터는 출하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농협 측은 김장철 무·배추 가격이 평년대비 다소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내년 2월 20일까지 김장채소 수급대책 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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