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혼다, 영토분쟁에 10월 중국 판매 전년비 54% 감소

입력 2012-11-0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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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41% 감소에 이어 2개월 연속 급감

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 영유권 분쟁으로 일본 자동차업체들이 계속 타격을 받고 있다.

혼다는 2일(현지시간) 지난 10월 중국 내 자동차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54% 감소한 2만4115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9월의 41% 감소에 이어 2개월 연속 판매가 급감한 것이다.

일본의 댜오위다오 국유화 방침에 지난 9월에 중국에서는 격렬한 반일시위가 일어났으며 분노한 시위대가 일본 자동차를 파손하거나 현지 매장을 급습하기도 했다.

혼다는 지난달 29일에 “중국의 수요가 내년 2월 설날 전까지는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며 내년 3월 마감하는 2012 회계연도 순이익 전망치를 3750억 엔으로 종전보다 20% 하향 조정했다.

토요타도 전날 지난 10월 중국 판매가 전년보다 44% 급감한 4만5600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판매는 전년보다 29%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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