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 “원자바오 중국 총리 일가 재산 27억 달러”

입력 2012-10-26 13: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 뉴욕타임스 접속 차단

중국 원자바오 총리 일가가 보유한 재산이 최소 27억 달러(약 3조원)에 이른다고 2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NYT는 원 일가가 투자한 회사와 금융당국의 기록, 익명의 소식통 증언 등을 바탕으로 이런 결론을 도출했다고 전했다.

원 총리의 모친인 양즈윈이 보유한 것으로 돼 있는 핑안증권 주식 가치는 지난 2007년 기준으로 약 1억2000만 달러에 달했다고 NY는 분석했다.

아들인 원윈쑹은 지난 2005년 사모펀드인 뉴호라이즌캐피털을 설립했다. 이 펀드는 지금까지 4억3000만 달러의 이익을 투자자들에게 안겼다.

그는 올해 초 중국 국영통신회사인 중국위성통신그룹의 신임 회장으로 임명됐다.

원자바오 총리의 아내인 장베이리는 국영 다이아몬드기업을 경영하면서 일가·친척들이 보험과 기술기업, 부동산벤처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자하는 것을 도왔다고 NYT는 전했다.

NYT는 원 총리의 이름으로 된 재산은 없으며 그가 자신의 정치적 영향력을 활용해 일가의 재산증식에 영향을 미쳤다는 증거도 없다고 강조했다.

이 보도가 나가자 중국 정부는 즉각 NYT의 웹사이트에 대한 중국 내 접속을 차단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취임 이후 첫 백악관 기자단 만찬 총격으로 얼룩져 [상보]
  • 트럼프 “미국 협상단 파키스탄행 취소”…이란과 주말 ‘2차 협상’ 불발
  • 공실 줄고 월세 '쑥'…삼성 반도체 훈풍에 고덕 임대시장 '꿈틀' [르포]
  • 반등장서 개미 14조 던졌다…사상 최대 ‘팔자’ 눈앞
  • “삼성전자 파업, 수십조 피해 넘어 시장 선도 지위 상실할 수 있어”
  • 바비큐 할인에 한정판 디저트까지…유통가 ‘봄 소비’ 공략 본격화
  • “중국에서 배워야 한다”…현대차, 아이오닉 앞세워 전기차 반격 [베이징 모터쇼]
  • SK하이닉스 직원의 '1억 기부'가 놀라운 이유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424,000
    • -0.11%
    • 이더리움
    • 3,448,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675,000
    • -0.44%
    • 리플
    • 2,118
    • -0.75%
    • 솔라나
    • 128,400
    • +0.08%
    • 에이다
    • 371
    • -0.8%
    • 트론
    • 483
    • +0.42%
    • 스텔라루멘
    • 251
    • -2.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450
    • -1.01%
    • 체인링크
    • 13,890
    • -0.86%
    • 샌드박스
    • 119
    • -0.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