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무 회장, “시장선도 지향점·구체적 실행방안 마련해라”

입력 2012-10-2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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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말 시작되는 계열사별 업적보고회에서 해당 내용 점검

▲LG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LG CEO와 임원 300여명의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은 구본무 LG 회장이 이날 임원세미나에서 스피치를 하고 있는 모습.(사진=LG)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시장선도를 위한 구체적인 지향점과 실행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선언적 수준의 목표수립이 아닌 구체적인 행동을 통한 성과도출을 주문한 것으로 풀이된다.

구본무 회장은 23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임원세미나를 열고 “내년 사업계획에는 시장선도 지향점과 구체적 실행방안을 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 회장은 “두 달 남짓 남은 현재 시점에서 시장선도 기업만들기에 대한 강조를 다시 하고자 한다”며 “임원들은 차별화 된 고객가치로 시장선도 제품을 만드는데 책임을 지고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구 회장은 ‘시장선도’라는 지향점 수립 외에도 구체적인 실행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장선도를 향한 ‘실행’이 강조되고 한층 강화돼야 할 것”이라며 “철저한 실행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우리의 각오는 단지 구호에 지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오는 31일 LG이노텍과 실트론 등 전자부품 계열사부터 시작하는 업적보고회에 ‘시장선도 지향점과 구체적 실행방안’에 대한 내용을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

구 회장은 업적보고회에서 계열사 CEO 및 사업본부장들과 올 한 해의 경영성과 및 시장선도 관점에서의 내년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LG그룹 계열사는 이번 업적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12월말까지 내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LG 관계자는 “구 회장이 9~10월 임원세미나를 통해 고객가치 측면에서 확실히 차별화 된 ‘시장선도 상품’ 출시를 강조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임원들에게 일하는 문화의 근본적 혁신도 강력하게 당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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