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에 나타난 ‘복제 탐지견 큐피’

입력 2012-10-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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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는 ‘복제 검역탐지견 큐피(Quppy)’3마리가 인천국제공항 국경검역 현장에 실전배치돼 탐지활동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배치된 복제 탐지견들은 일반 탐지견보다 30% 가량 높은 탐지율을 보이고 있어 보통 탐지견의 경우 생후 18개월경 현장에 투입되지만 ‘큐피들’은 10개월만에 현장에 투입됐다고 덧붙였다.

검역탐지견은 사람보다 수만배 이상 발달한 우수한 후각을 이용해 해외여행자의 가방 등 휴대품이나 국제우편물 등을 통해 불법으로 반입하는 농축수산물 등을 찾아내는 임무를 하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우리나라가 세계적으로도 처음으로 우수 탐지견을 복제해 검역탐지견으로 직접 활용하는 첫 번째 사례로서 이는 우리의 우수한 생명과학기술을 접목한 성과”라고 밝혔다.

한편 해외여행객이나 국제우편물을 통하여 반입되는 불법 농축수산물이 연간 4만 5000여 건에 이르고 있으며, 이중 약 37%인 1만 6000여 건이 검역탐지견에 의해 적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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