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법무상, 불법 정치헌금·야쿠자 간부 교제 스캔들에 사임 예정

입력 2012-10-1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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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정치자금 수수와 야쿠자 간부와의 교제 스캔들에 휘말린 다나카 게이슈 일본 법무상이 앞으로 3주 안에 사임할 예정이라고 19일(현지시간) 일본 NHK방송이 보도했다.

다나카 법무상은 최근 중국계 기업인으로부터 약 54만 엔(약 750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일본에서는 외국인이나 외국인이 과반수 지분을 보유한 기업으로부터 정치헌금을 받는 것이 금지돼 있다.

그는 “의도치 않게 돈을 받았으며 이달 다시 돌려줬다”고 밝혔다.

다나카 법무상은 가나가와현 의회 의원이었을 당시 야쿠자 간부의 중매를 서는 등 교분이 있었다는 사실도 드러났다.

다나카 법무상이 사임하면 가뜩이나 인기가 없는 노다 요시히코 정권이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노다 총리는 이날 아베 신조 자민당 총재, 야마구치 나쓰오 공명당 대표 등과 회동해 총선 일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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