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청소년 40%가 아이폰 보유”

입력 2012-10-16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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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은행 파이퍼재프리 분석

투자은행 파이퍼재프리가 미국 청소년 77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아이폰을 가진 청소년은 40%에 달했다고 샌프란시스코크로니클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이폰을 가진 청소년은 지난해 봄 조사 대상자의 17%에서 가을에는 23%로 증가한 뒤 올해 봄에는 34%까지 늘어났다.

파이퍼재프리의 진 문스터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청소년들에게도 인기 있는 브랜드라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아이폰을 가진 청소년이 빠르게 증가한 것은 최근 아이폰5가 출시되면서 아이폰4S가 100달러(약 11만원)라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고 아이폰4는 공짜로 받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신문은 분석했다.

또 신문은 아이폰의 새로운 버전이 나오면서 부모가 쓰던 구형 아이폰을 청소년들이 물려받았을 가능성도 있다고 추측했다.

파이퍼재프리는 또 조사 대상 청소년의 44%가 태블릿PC를 갖고 있으며 이들이 보유한 태블릿PC 가운데 72%가 아이패드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청소년들의 태블릿PC 사용률은 6개월 전 조사했을 당시의 34%보다 10%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이달 말 아이패드 미니가 출시되면 아이패드의 비중은 더 높아질 것이라고 신문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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