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회장, 中 상하이서 전자사장단회의 연다

입력 2012-10-1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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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중국 상하이에서 전자 사장단 회의를 개최한다.

15일 삼성에 따르면 베트남을 거쳐 중국을 방문한 이 회장은 이날 상하이에서 전자사장단 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중국에서 사장단에게 현지 사업 동향 등을 보고 받고 향후 전략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건희 회장이 중국 상하이에 방문한 것은 지난 2001년 11월 전자관계사 사장단회의를 가진 이후 11년 만이다.

이 회장은 당시 삼성전자,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코닝 등 전자관계사 사장단회의를 개최했다. 이번에는 삼성전자 위주로 회의를 열고 중국사업 현황과 전략을 점검한다.

이번 회의에는 이 회장의 베트남과 중국 방문에 동행중인 삼성전자 이재용, 윤부근, 신종균 사장과 장원기 삼성차이나 사장 등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지난 13일 저녁 전용기로 상하이에 도착, 부인 홍라희 여사를 비롯한 가족들과 휴일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은 1992년 중국에 첫 진출한 이래 현재 22개사 156개 거점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중국 산시성 시안에서 반도체 공장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건설에 들어가는 등 중국 사업을 대폭 확장했다. 삼성은 시안 반도체 공장 건설에 역대 중국 투자 중 최대규모인 70억달러를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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