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츠하이머 치매 유발…새로운 유전자 발견

입력 2012-10-15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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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 치매를 유발하는 새로운 유전자가 연구에 의해 발견됐다.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생명의과학센터 뇌질환과 고영호 박사팀은 ‘수모(SUMO1)’라는 단백질이 알츠하이머 치매를 유발하는 독성 물질인 베타아밀로이드 펩타이드(이하 아밀로이드)의 생성을 유도함을 발견했다고 15일 밝혔다.

알츠하이머병은 신경 독성물질인 아밀로이드가 뇌에 축적돼 발병되는데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아밀로이드가 뇌에 생성되는 과정을 제어할 수 있는 실마리를 찾아 향후 치매 치료제 개발을 이끌 수 있는 과학적 근거가 될 전망이다.

치매는 노인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환자 수도 급증하여 이로 파생되는 사회적, 경제적 손실이 막대한 질환이다.

특히 알츠하이머병이 전체 치매환자의 약 70%를 차지하는데 아직 효과적인 치료제가 없는 상태로 병을 유발하는 위험인자도 정확하게 파악되고 있지 않아 예방에 어려움이 많다.

한편 관련 연구 결과는 노화연구계의 저명 국제 학술지(Science Citation Index, SCI급)인 ‘노화신경생물학지(Neurobiology of Aging)’에 게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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