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이유일 “부품협력사와 동반성장" 강조

입력 2012-10-12 11:26 수정 2012-10-12 13: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부품협력사 인도 마힌드라 방문

쌍용자동차 부품 협력사들이 인도 마힌드라의 차칸공장을 방문했다.

쌍용차는 12일 부품 협력사 24개사 대표가 인도 본사와 현지 조립공장 등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쌍용차 부품 협력사의 인도 방문은 마힌드라 그룹에 대한 부품 협력사 차원에서 이뤄졌다. 마힌드라에 대한 이해 제고와 사업 기회 모색 및 인도 현지시장 조사 등이 방문의 주요 목적이었다.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방문은 마힌드라 그룹 뭄바이 본사에서의 기업설명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다. 이어 렉스턴 W를 반조립 상태에서 생산될 마힌드라 차칸공장도 방문했다. 이 자리에는 마힌드라 그룹의 부품 소싱 담당자들과의 미팅 등도 이뤄졌다.

차칸 공장은 단순히 렉스턴W를 조립하는 생산공장의 의미를 넘어선다.

쌍용차와 마힌드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의미하는 상징적인 생산시설이다. 부품 협력사 대표들은 이를 직접 확인함으로써 쌍용차와의 상호 신뢰는 물론 동반 성장의 의지를 다질 수 있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쌍용차는 2011년 마힌드라와의 M&A 이후 부품 협력사와의 상생협력, 동반성장이라는 모토 를 앞세웠다. 이와 함께 부품 협력사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 및 해외 수출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왔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품질 및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자동차부품 공장혁신 전문가 과정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은 물론 품질 지원 및 육성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쌍용차 이유일 대표이사는 “쌍용자동차가 글로벌 자동차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부품 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협력업체들의 이번 마힌드라 공장 방문은 이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982,000
    • +0.3%
    • 이더리움
    • 5,034,000
    • +0.66%
    • 비트코인 캐시
    • 609,500
    • +1.08%
    • 리플
    • 706
    • +3.98%
    • 솔라나
    • 205,000
    • +0.84%
    • 에이다
    • 586
    • +0.86%
    • 이오스
    • 934
    • +0.97%
    • 트론
    • 164
    • +0.61%
    • 스텔라루멘
    • 139
    • +0.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950
    • -1.13%
    • 체인링크
    • 21,000
    • -0.52%
    • 샌드박스
    • 544
    • +0.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