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법원, 삼성 갤럭시 넥서스 판매금지 원심 파기

입력 2012-10-12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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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순회법원은 11일(현지시간) 삼성의 요청을 받아들여 갤럭시 넥서스의 판매를 금지한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지방법원으로 돌려보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애플은 지난 2월 삼성의 갤럭시 넥서스에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하면서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도 함께 냈다.

캘리포니아 북부 지방법원은 지난 6월29일 애플의 주장을 받아들여 갤럭시 넥서스 판매를 금지했다.

갤럭시 넥서스 특허 소송은 지난 8월24일 애플이 배심원 평결에서 승리한 소송과는 다른 건으로 이 건에 대한 배심원 심의는 오는 2014년 3월쯤 열릴 예정이다.

항소법원은 이날 판결에서 “지방법원의 판매금지 명령은 재령권을 남용한 것”이라며 “애플 주장의 증거도 설득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애플은 갤럭시 넥서스가 검색 기능 관련 특허를 침해해 아이폰 고객을 빼앗아갔다고 주장했다.

애플과 삼성은 전 세계에서 약 30건의 특허소송을 현재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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