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브라질 경제수장 도쿄서 머리 맞댄다

입력 2012-10-09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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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한국과 브라질 양국이 오는 11일 오후 4시 30분 도쿄 뉴오타니 호텔에서 ‘제 3차 한-브라질 재무장관회의’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재정부에 따르면 우리측은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윤태용 대외경제국장, 최희남 국제금융협력국장, 신형철 국고국장, 이태성 재정관리국장 등 8명이 정부 대표로 참석한다.

브라질측은 기도 만테가(Guido Mantega) 재무부 장관, 까를로스 코젠데이(Carlos Cozendey) 국제협력차관보(secretary) 등 8명의 대표단이 참석할 예정이다.

회의는 3개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1세션에서는 양국 경제 현황 및 양국 경제협력 방향에 대한 소개와 의견 교환이 이뤄진다.

2세션에서는 양 부처간 협력 사안이 논의되고 3세션에서는 양국간 포괄적 경제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논의의제는 △양국 경제현황 및 경제협력 방향 △부처간 협력(G20 및 국제금융협력, 재정관리 및 국유재산관리 협력) △포괄적 경제협력(무역ㆍ투자 협력, 인프라 건설 협력) 등이다.

재정부는 “이번 회의를 통해 재정·금융 등 양부처간 협력 사안뿐만 아니라 무역·투자·인프라 건설 등 다양한 협력 분야로 논의를 확대할 것”이라며 “포괄적 경제협의체로서 한-브라질 재무장관회의의 역할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한-브라질 재무장관회의는 재정부와 브라질 재무부 간 정례적인 장관급 회의체다. 지난 2008년 대통령의 브라질 방문 시 고위급 협력 채널을 구축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2010년부터 개최되기 시작했다. 올해가 세 번째 회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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